4학년에 강낭콩을 화분에 심어보기! 실험이 있지요?
오투샘이 지난 토요일(8일전)에 이 실험을 하고
실험에 사용한 흙을 다른 화분에 넣어주기 위해서 지퍼백에 넣어 두었었어요~
그리고 흙의 물기가 빨리 마르도록 베란다 창가쪽에 놓아두었었지요!
그랬더니!
그랬더니!!!!!!!
이렇게 흙속에 있던 강낭콩이 싹을 틔운거에요!!!
콩나물 머리처럼 생긴 떡잎 두장이 보이고 있죠?ㅎㅎㅎㅎㅎ
싹튼 강낭콩을 들어올려 보았더니 뿌리도 많이 자라서 흙을 틀어쥐고 있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떡잎 두장 사이에 혀처럼 나온 본잎도 너무너무 잘 보이고요~~ㅎㅎㅎ
(벗겨진 껍질도 보인다..하핫)
오투샘이 실험에서 강낭콩 두개를 사용했었는데
나머지 하나의 강낭콩은 요만큼만 싹을 틔웠더라고요~~
껍질이 벗겨지고 안쪽에 떡잎 두장이 보이기 시작하죠?
뿌리가 빼꼼히 나오기 시작하네요! 너무 귀엽다~~~
이렇게 싹튼 강낭콩들을 그냥 둘 수 없겠죠?
본격적으로 큰 화분에 심어보았어요~~ 아래처럼요!!!ㅎㅎㅎㅎ
두개의 강낭콩을 화분에 심어놓고
볕이 잘 드는 베란다 쪽에 놓아두었어요~
왠지 집에 식구가 생긴 기분이랄까... 왠지 설레이는 느낌!!!ㅎㅎㅎ
그런데 이번해에는 이런 요상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오투샘이 십년전에 집에 들여놓았던 고무나무가 있는데요~
그동안은 줄기와 잎만 무성히 났었는데
이번 여름에!!! 열매가!!!! 맺힌거에요~~~ 아래 사진처럼요ㅎㅎㅎㅎㅎㅎ
어찌나 신기하던지... 십년만에 열매가 달리다니 정말 이상한 기분이더라구요!
왠지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느낌이 뿜뿜 솟구쳤었어요~~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