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개교한 경남과학고등학교는 경남 진주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20년 전통의 명문고등학교로서 사회 각계에 진출한 700여명의 동문들이 대부분 관련 분야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대학 강의를 하거나 각종 연구기관의 연구원, 정부 산하 단체 임원과 대기업 연구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발표된 ‘사이언스 경남21 프로젝트’의 중심학교로 선정된 경남과학고등학교는 지역뿐 아니라 국가적인 특성화 교육의 장으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 창의성을 키우고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마다 ‘경남과학연구논집(The Reports of Science Research at Kyeong Nan Science High School)’을 내고 있습니다. 이 준비를 위해 학생들은 1학년 2학기부터 2학년 2학기까지 개인 연구나 3명 이하의 학생으로 구성되는 ‘공동연구’를 하고 있으며, 학교는 연 1회의 ‘연구발표회’를 통해 우수한 논문을 뽑아 ‘과학탐구상’을 시상합니다. 학생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2003년 열린 ‘제35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에서 이 학교의 학생들이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경시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차지했고, 2005년 한국물리올림피아드, 한국화학올림피아드, 한국생물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휩쓸었다. 2005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 24명, 서울대 17명, 포항공대 6명 등 좋은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